고운권호준피부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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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치료

당당함을 되찾으세요!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몸에서 특유한 체취를 발산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미약하여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어떤이에게서는 남이 쉽게 알아차리고 그 강도가 지나쳐서 역겨움까지 일으키기도 합니다.
인체에는 두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습니다.
첫째는 에크린 땀샘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땀샘으로 이삼백만개의 땀샘이 한시간에 2000~3000cc정도의 땀을 만들어내며 체온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이땀샘은 진피의 가장 바깥층속에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몸의 피부 바깥쪽에 거의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땀샘은 온도에는 민감하지 않으나 심리적인 자극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둘째는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땀샘입니다.
이 땀샘은 땀을 직접체표면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고 배출관이 모낭에 붙어 있어 윗부분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합니다.
분포도 체모가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회음부, 유두주의, 배꼽주의에 많이 분포합니다.

액취증의 원인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 되는 땀 자체가 원인은 아니고 피부나 겨드랑이에서 분포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액취증은 인종적으로 볼 때에도 동양인보다는 서양인들에게서 많이 나는데 이는 아포크린 땀샘이 동양인보다 많이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아포크린 땀샘이 크기도 커지고 분비하는 땀의 양도 많아지는 사춘기때 많이 액취증이 발생합니다. 사춘기의 민감한 시기에 액취증으로 인해 주위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만남을 꺼리게 되므로 따돌림을 당하기 쉽고 실제로 일부는 대인 공포증까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액취증이 심하면 유난히 자주 몸을 씻게 되고 진한 향수를 즐겨 사용하게 되기도 하며 도가 지나쳐 결벽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액취증으로 인해 사회생활과 결혼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방법

고바야시 METHOD

이 치료법은 메스를 가하지 않고 일본의 고바야시 박사가 개발한 고바야시 절연침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다음날부터 샤워를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이 없는 획기적인 수술법입니다. 치료의 원리는 특수하게 고안된 절연침을 피하 지방층에 꽂아 전류를 흘리되, 피부 쪽으로는 손상을 주지 않고 아포크린 땀샘이 위치한 피하 지방층만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한번의 시술로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3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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