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이란 Varicella-Zoster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서 예전에 몸 속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수년간 감각신경 및 뇌신경 세포에 잠재하고 있다가 재활성화가 되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발진이 일어나기 전 소양감, 압통, 동통이 경도에서 심한 정도까지 흔히 나타나며, 동통은 신경분포를 따라 나타나거나 부분적으로 신경에 국한되기도 하며 전달통으로 나타납니다.
홍반성, 구진이 먼저 나타나지만 24시간 이후에 소수포가 군집되기 시작합니다.
악성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출혈성, 괴사성 병변이 동반되거나 대수포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면신경, 청신경을 침범하면 안면마비, 이통, 안구진탕증이 생기는데 이를 Ramsay Hunt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삼차신경의 안신경 부분을 침범할 경우, 포도막염, 각막염, 결막염, 심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수포가 있을 경우 드레싱요법을 이용하여 치료를 돕고 있으며 통증을 감소시킬뿐 더러, 2차 세균 감염 억제와 흉터의 최소화를 위한 치료법입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병변이 심한 경우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같이 처방하여 심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염증 및 통증을 가라 앉히는 약제를 병변에 직접 주입하여 즉시 통증이 가라 앉는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